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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지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낮아"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3-23 07:30:00 수정 2016-03-23 07:30:00 조회수 1

광양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전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대부분 모기를 통해 감염되고 드물게는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현재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흰줄숲모기'의 활동 기간이 아니고해당 환자가 귀국 이후 헌혈을 하지 않았으며배우자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밝혔습니다.
또, 해외에서 추가 환자가 유입될 수는 있지만,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의 토착화나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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