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보궐선거에도 관심을...'-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3-24 07:30:00 수정 2016-03-24 07:30:00 조회수 1

         ◀ANC▶
총선 이슈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고흥과 여수 일부 지역에서는 다음 달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저희 여수MBC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를 소개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먼저 '고흥 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후보들을 문형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C/G] 4개 면 지역, 유권자 만 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고흥 나 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철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여 년 동안 지방행정공무원을 지낸 박 후보는생계 밀착형 정책을 펴는 친서민적인 군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들을 수시로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저희 사무소를 민원 장터로 개방해서..."
비례대표 군의원을 지냈던 국민의당 송인숙 후보도 재기를 목표로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외국인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여성 관련 정책들을 활발하게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구석구석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제가 눈길을 주면서 살펴볼 것이고, 여성복지를 위해,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더 열심히.."
무소속으로 출마한 설승용 후보는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으로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또, 노인 복지를 강화하고 취약 지역에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도시가스를) 외곽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정용 가스보다는 훨씬 싼 값에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탱크를 만들고 관계망을 구축해서..."
무소속 정귀식 후보는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고령층에 선진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6차 산업을 활성화시켜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INT▶"시골에서도 얼마든지 수입을 창출할 수 있고 젊은 사람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6차 산업의 기틀을 만들고자 하고...'
재가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무소속 송미숙 후보는
노인 치매예방·관리와 함께이른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에도힘을 쏟겠다고 설명했습니다.            ◀INT▶"(노인들이) 시장을 가지 못하고, 목욕탕에도 가지 못하고...이에 대한 서비스 활동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고령층 유권자의 표심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추진하고 있는 단일화도이번 보궐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