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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만 골라 털어온 30대 구속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3-29 20:30:00 수정 2016-03-29 20:30:00 조회수 0

농촌 지역의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여수와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 6개 시·군을 돌며 27차례에 걸쳐
2천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4차례에 걸쳐 렌터카를 바꾸고
훔친 금품을 목포 등지의
8개 금은방에 나누어 파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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