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남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9) 낮 12시 20분쯤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해수욕장 인근에서62살 박 모 씨가 철제 구조물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3시간 뒤에는 박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62살 임 모 여인이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임 여인의 집에서박 씨의 옷 단추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박 씨가 임 여인을 살해한 뒤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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