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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속속 드러난 의혹'-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3-31 07:30:00 수정 2016-03-31 07:3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두번째 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또 다른 참사를 막기 위해 반드시 파헤쳐야 할 의혹들이 드러났습니다.   이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국회가 약속했던 특검이 실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INT▶ 최민옥/故 권순범 학생 가족"자식만 잘 키우는게 저의 보람이었고 부모로서 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싸우고 싶어서 싸웁니까? 소리 지르고 싶어서소리 지릅니까. 그저 우리아이 자식을 볼 수 없다는데 알고 싶다는데 왜 알려주지 않는지"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은 2년째 미궁입니다.
 낮은 복원력과 급변침, 과적과 부실한 고박 등을 대법원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2차 청문회에서도 증인들은 모르쇠와 책임회피로 일관했습니다.            ◀SYN▶ 박성규 인천항만청"(계약서 위조 알아야 하지 않나?)사업계획서 제출되면 그걸 검토하는 겁니다.(항만청에서 못거르면 누가 거릅니까)
           ◀SYN▶ 김재범 청해진해운"(증인은 기억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국정원도거짓말한 거죠? 다 나오잖아요.) 그렇다고기억에 없는 걸 거짓말이라고 하면..."
 청문회에서는정부가 발표한 항적도의 오류,진도와 제주VTS 녹취록의 편집 정황,국정원과 청해진해운, 특히 세월호와의유착 등 파헤쳐야 할 의혹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세월호가 인양되기도 전인 오는 6월까지만 예산을 배정받은 특조위는 사실상 시간이 부족한 상태.
 당초 특조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지 않는대신 특검 도입을 합의했던 국회는 여전히 대답이 없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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