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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안철수 1박 2일 '호남대첩'-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4-03 20:30:00 수정 2016-04-03 20:30:00 조회수 0

(앵커)더민주의 김종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이른바 '호남대첩'을 벌였는데요.
만사를 제쳐두고 호남을 찾은 듯한 양당 대표의 움직임을 김인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나란히 호남행을 선택했습니다. 
분 단위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열세이거나 박빙인 호남지역들을 샅샅이 훑었습니다.
총선을 열흘 남긴 원내 두 야당 대표가 호남대첩에 나선 건 여론 풍향계인 호남에서 바람이 불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뒤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한 안철수 대표는 다소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주에서 "호남 전체 28석 석권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보수적으로 봐도 20석"
앞서 금요일부터 호남을 찾은 김종인 대표는 경제를 망쳐놓은 새누리당을 찍으면 10년 더 후회한다, 국민의당은 정권 교체 방해 세력이라며 양당을 모두 저격했습니다. 
(인터뷰)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일주일만에 호남을 찾은 김종인 대표와 자신의 선거운동을 제쳐두고 호남에 온 안철수 공동대표. 
남은 열흘간 민심이 바뀌거나 어느 한 쪽으로 쏠린다면 지지율이 역전되거나 뒤집힐 수 있어두 야당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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