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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점차 증가..항만 피해 동부지역 많아

김종수 기자 입력 2018-10-12 20:30:00 수정 2018-10-12 20:30:00 조회수 0

   제 25호 태풍 콩레이에 따른 피해 집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11)까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47동이 파손되고
배와 사과 등 54헥타르에서 낙과가 발생했으며
특히 420여 어가에서
굴과 김, 전복 양식시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항만시설 피해 89건 가운데 50여 건이
여수와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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