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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8명 식중독 증세...보건당국 역학조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4-05 20:30:00 수정 2016-04-05 20:30:00 조회수 0

여수를 찾은 가족이 집단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늘(5) 새벽 1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64살 오 모 씨 등 일가족 8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수시 보건소는 이들이 전날 오후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굴 등 해산물을 먹고
저녁 8시쯤 숙소로 돌아와
여수의 한 수산시장 등에서 구입한
생선회를 한 차례 더 먹은 점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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