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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일, 호남 관전포인트는?-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4-11 20:30:00 수정 2016-04-11 20:30:00 조회수 0

           ◀ANC▶
 4.13 총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가운데 어느 당이 호남에서 승리할지가 주목되는데요..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를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EFFECT 1
 20대 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어느 당이 호남에서 승리하냐입니다.
 미워도 더불어민주당을 한번 더 찍느냐, 아니면 국민의당을 '대안정당'으로 인정하느냐,
 유권자들의 고민이 커지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INT▶ 오승용 교수/과거에는 한당에 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투표를 했는데 이번에도 집중을 통해 나타날 것인지 저는 이번에는 분산을 통해 야권을 재편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으로 분당되면서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의 선택은 달랐습니다.(투명CG)
              EFFECT 2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에 이어 이틀 만에 또 호남을 찾았습니다.
 반 문재인 정서에도 불구하고 강행한광주전남 방문이 막판 반전효과를 가져올것인지 오히려 역효과가 될지 주목됩니다.
           ◀INT▶ 김덕모 교수/(지난 대선때)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더 많은득표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호남민의 정서 속에김대중 전 대통령이 받았던 존경과 호남민들의열망이 담겨 있는 지지는 아니었습니다.//
              EFFECT 3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도 지켜볼 대목이다.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전남에서 6.33%, 광주에서 5.5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재선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진보정당의 득표율도 지켜봐야 합니다.
 민중연합당은 광주전남에 15명,정의당은 7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특히 정의당 비례대표 4번에 목포출신이포함돼 19대에 이어 목포지역에서 두 명의 국회의원이 나올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어떤 후보자를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할지,유권자들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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