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현역의원의 맞대결이 포함돼 관심을 끌었던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국민의당 황주홍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교수에서 군수, 국회의원까지황주홍 당선인의 다양한 발자취를 정리했습니다.
◀VCR▶
지난 1952년 강진에서 출생한황주홍 당선자.
대학생으로서 암울한 유신시대를몸소 체험했고,
결국 군 복무시절 긴급조치 위반으로1년 동안 정치범 수용소 생활을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선택한 미국 유학길.
서양 정치사상을 공부하며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키워가던 도중,
6월 항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미국 한인사회에서조국 민주화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1993년 김대중 대통령이 이끌었던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을 통해정계에 발을 들인 그는
이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직까지 사임하고 고향 발전에 힘을 쏟기로 결심한다.
군수를 역임하는 동안 보여준파격적이고 개혁적인 행보.
정당 공천제 폐지운동을 주도하며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을 탈당한 뒤 당당히 3선에 성공한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며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황주홍 당선인.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 군을 짊어질 새로운 일꾼으로지역의 융합과 발전이라는 만만치 않은 숙제를어떻게 풀어낼 지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