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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투데이] 열차 탈선...이번에도 인재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4-23 07:30:00 수정 2016-04-23 07:30:00 조회수 0

           ◀ANC▶여수로 향하던 열차가 탈선해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과속으로 잠정결론 지었는데,결국 전형적인 인재였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열차가 선로 밖까지 떨어져 나갔고,객실도 옆으로 쓰러져선로를 완전히 가로막았습니다.
어제 새벽 3시 40분쯤 전라선을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여수 율촌역 인근에서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INT▶"기관차는 완전히 전복된 상태였고, 기관차 안에 기관사가 피를 흘리면서..."
이 사고로 기관사 53살 양 모 씨가 숨지고승객 7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S/U] 열차 전체 9량 가운데모두 5대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인근에 설치된 철도 관련 시설물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과속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C/G] 상행선에서 하행선으로 선로를 바꿔타는 과정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하지만, 당시 열차는 시속 120km 이상으로 주행한 것으로드러났습니다.///
           ◀SYN▶"원래 선로대로 돌아가는 과정이죠. 그렇게(과속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코레일은 기관사의 규정위반과 근무태만을 엄중하게 문책하고 제도적 보완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또다시 되풀이된 인재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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