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업인구의 고령화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 발표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전체의 45.9%인 14만6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은 38% 정도에 그쳤습니다.
전남의 농가인구 감소 비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최근 5년 동안 7만6천여 명, 19.4%가 감소해
충남에 이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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