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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 숨기고 허가..환경분야 무더기 적발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4-27 07:30:00 수정 2016-04-27 07:30:00 조회수 1

지난해 전국 지자체 환경 분야에 대한
정부 합동 감사에서
전남지역의 위반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환경부가
오늘(26) 발표한 감사결과를 보면,
유독물 사용 사실을 숨기고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거나
허위 성적서를 발급한 혐의로
전남지역 업체 두 곳이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가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할 업체의 비위를
행정 처분으로 처리하거나
개선명령 횟수를 줄였으며,
고흥군은 하수도 사업 과정에서
국고 보조금을 과다 신청했다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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