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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변화...호남이 주도해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4-27 20:30:00 수정 2016-04-27 20:30:00 조회수 0

(앵커)이번 총선에서 호남은 양당 구도를 깨고 3당 경쟁체제를 이루는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정치를 넘어  경제.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시험무대가'호남'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과학기술과 교육*창업'의 3대 혁명을 이루고기술과 문화를 융합해 미래 일자리를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총선 당시대한민국을 바꿀 '핵심 의제'로 제시했고,
그 시작을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구성으로 못박았습니다.
 ◀INT▶ 안철수 3/24 제주도당 창당대회"교섭단체가 구성되고 3당 체제가 만들어지는 순간 대한민국은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안 대표의 이같은 인식과 제안은'친환경차와 반값 일자리, 문화 전당' 등광주가 추구하는미래 먹거리와 상당부분 맥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총선 호남 석권을 계기로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했고,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캐스팅보트'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안 대표가 제시한3대 의제를 실현할 판이 깔린 것인데 ..
그 시험무대는 광주,전남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총선 3대 의제를 시험할 무대로 호남이 전초기지가 돼야한다.. 선택에 화답"
여기엔 원 구성 협상 때부터 지역 의원들을 지역의 이해와 밀접한 상임위원회에 배치하는 등 당 차원의 전략적 접근이 전제돼야 합니다.
지역의 핵심 의제를 만들고정부예산 사업으로 확정되기 까지 ...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를 만드는지역사회 내부 주체들의 노력도 필수적입니다.
  ◀INT▶ 이정록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정치*행정*기업*대학이 연계해 의제 만들고지역내 합의거쳐.. 총체적 협업으로 발전 계기"
이번 총선,'녹색 혁명'의 시원지로서 역할을 한 호남 ...
정치적 돌풍만이 아닌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의 변화로 이어지는'선순환 고리'의 구심점으로서의역할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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