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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축제 개막-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4-29 20:30:00 수정 2016-04-29 20:30:00 조회수 2

          ◀ANC▶ 날씨가 포근해지는 봄, 특히 주말이 되면 어디를 갈까 고민에 빠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포근하다 못해 더위가 찾아온 함평에서 나비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수십만 마리의 나비와 꽃들이 어우러진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흰 배추나비들 사이로 호랑나비가 한가로이 꽃과 꽃을 옮겨 다닙니다.
 검은색을 띤 산제비나비가 지나간 꽃밭에는 수백마리의 나비들이 그림자처럼 날아오릅니다.
 꽃과 나비의 향연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은 자연이 주는 신비에 절로 탄성이 짓습니다.
           ◀김진희 / 광주시▶(소문듣고 왔는데, 와서보니까 신기하고 눈이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장이 더욱 화려해 졌습니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전과정을 보여주는 나비생태관과,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생태관 등 볼거리도 대폭 보강됐습니다.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가축잡기와 젖소목장 나들이 등 체험 프로그램은 나비대축제가 주는 특별함입니다.
           ◀안병호 함평군수▶(화려한 나비와 함께 도시민들이 잃어버린 고향을 느끼게 하는 축제로..)
 드넓은 남도의 들판을 수놓은 유채꽃 사이를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고,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문화공연을 즐기는 것은 덤입니다.
SU//함평나비대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심어주는 나비 축제는 특히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 전망입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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