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토종 고래인 상괭이가
여수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30)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상괭이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죽은 상괭이는
몸 길이 1.8m, 무게 80kg으로
발견 당시 꼬리부분에 밧줄이 묶여 있었으며,
여수의 한 수족관으로 옮겨져
부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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