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업에 자녀를 취직시켜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뜯어낸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자녀를 GS칼텍스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피해자 2명으로부터 9천 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6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여수산단 내 대기업 전직 임원과 친척이라는 점을 내세웠으며, 범행 이후 사는 곳을 바꾸고 변장까지 하면서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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