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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탈선 사고 기관사, 경찰 입건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5-05 07:30:00 수정 2016-05-05 07:30:00 조회수 0

지난달 여수 율촌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와 관련해
기관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광주지방철도경찰대는
지난달 22일 새벽 3시 40분쯤 율촌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과속으로 운행하다
탈선 사고를 일으켜 동료 기관사를 숨지게 하고
승객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관사 55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일부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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