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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중단 요구는 횡포, 엄정 수사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5-06 07:30:00 수정 2016-05-06 07:30:00 조회수 0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이
여수산단 대기업에
특정 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지역 야권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이
집권당의 위세를 과시하듯
기업 임원들을 불러 압력을 행사한 것은
민주적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횡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전남도당은
계약 중단 요구가 상부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도당 위원장 직권에 의한 것인지 밝히고,
사법당국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기업을 탄압하는 권력의 횡포를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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