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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충돌 사망사고...러시아인 선장 긴급체포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5-06 20:30:00 수정 2016-05-06 20:30:00 조회수 0

소형 어선을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외국인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수해양경비안전서는업무상 과칠치사 등의 혐의로러시아인 선장 63살 A씨를오늘(6) 오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5)밤 10시 20분쯤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10km 해상에서자신이 몰던 6만 2천 톤급 유조선으로5톤급 소형 선박을 들이받았으며,이 충격으로 선장 58살 강 모 씨가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사고 직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56km나 항해를 계속한 점 등을 토대로A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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