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주의보는 낮에 모두 해제됐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은 하루였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 14개 시·군에 발령한 황사주의보를 오전 11시 반에 해제했지만, 곳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라며특히 노약자의 건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광주는 새벽 한때 황사주의보 기준치를 넘는 470마이크로그램에 이를 정도로 심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9)쯤 제주도 남쪽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돼당분간 황사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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