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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공항 이용객 ↓ 적자폭 ↑(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5-09 20:30:00 수정 2016-05-09 20:30:00 조회수 0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지만정작 중요한 공항 통합논의는 뒷전입니다.
 결국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는동반 하락하고 있고 적자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제노선은 중국입니다
 7개 노선 가운데 정기 노선은 3곳 뿐..
 나머지는 한 달 단위로 여행사 등에서 신청하는 임시노선입니다.
           ◀INT▶ 박종환 팀장/정기노선은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국제선 정기노선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들어 3월까지 무안국제공항 국제여객은 3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감소했습니다.(투명CG)
 다른 공항들의 국제여객 증가와 대조적이고 청주공항 등과 비교해도 무안국제공항 이용객감소폭이 큽니다.(CG1)
 광주공항 이용객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올 1분기 이용객은 17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줄었습니다.(투명CG)
 반면 제주공항 등 대부분 공항의 이용객은증가했습니다. 5% 안팎의 감소율을 보인 다른공항과 비교해도 감소폭이 상당히 큽니다.(CG2)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감소는 운영 적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무안공항 운영적자는 89억여 원, 광주공항도 30억 5천만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CG3)
           ◀INT▶ 이승주 교수/두 공항이 동시에 존재하면서 승객이 감소하고적자폭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로인한 악순환은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공항은 고속철 개통 이후 잇따른 노선폐쇄로 사실상 공항 기능을 상실하고 있고무안국제공항도 여전히 활성화 방안을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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