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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소용역업체 대행비 축소 환수 주장 '공방'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5-11 07:30:00 수정 2016-05-11 07:30:00 조회수 0

순천시의 4개 청소 용역업체 대행비가
축소 환수됐다는
노조 측 주장이 제기돼
순천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는
순천시가 지난 2012년 부터 4년 여 동안
4개 청소대행업체에 부풀려 지급된 대행비 중
추가 환수 금액을 1억4148만원으로
최종 책정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환경 미화원 수와 청소차량 댓수 등이
부풀려 책정돼 있었다며,
추가 환수 금액 만
5억 4455만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순천시는 지난 2012~14년까지
인건비를 직접 관리해 정산하는 방식이었지만,
지난 해 부터 세대당 단가를 일괄 지급했다며
노조가 환수 금액이
축소됐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표준 원가 산정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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