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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빠른 광주..한 발 늦은 전남-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5-12 20:30:00 수정 2016-05-12 20:30:00 조회수 0

◀ANC▶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반면
전남은 더디기만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0일, 광주시와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정책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자동차 등 3가지 동력 산업과
16개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남 역시 호남고속철과 조선산업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와 전남 국회의원들의
구체적인 정책간담회 계획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총선이 끝난 지 40일이 지난,
그것도 20대 국회 개원 하루 전인 29일,
간담회를 연다는 날짜만 잡혀 있을 뿐입니다.

◀SYN▶ 전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당선인)각자 사정이 있어서
일정을 맞추다 보니까 조금 (늦어졌습니다.)
지금 (참석자) 파악중입니다.//

간담회 장소도 문제입니다.

광주시가
광주시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던 것과 달리 전라남도는 일요일에 저녁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역시
발빠르게 움직인 광주시교육청과 대조적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달 초, 지역국회의원들을
만나 누리과정 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전남교육청은 아직
정책간담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닌데요.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바쁜 일정 때문이라고
하지만 광주와 비교해 봤을때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아쉽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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