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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부처님 오신 날'...나들이객 북적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5-14 20:30:00 수정 2016-05-14 20:30:00 조회수 0

           ◀ANC▶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지역의 주요 사찰에서는부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법요식이진행됐습니다. 
주요 관광지에도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법당 안을 가득 메운 신도들.
고요했던 산사에는 어느덧 불경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불기 2560년,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절을 찾은 사람들은, 
욕심을 버리고 내면의 불성을 깨우치라는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INT▶"날씨도 좋고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도 부처님의 공덕인 것 같습니다."
번뇌를 씻는다는 의미의 관불의식.
정성스럽게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며자비와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염원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마음에 담았던 소원들을 또박또박 써내려갑니다.
           ◀INT▶"가족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적었어요."         --- Wiper ---피에로의 손놀림에 커다란 비눗방울이 만들어지고,
서로 잡아보겠다며 너도나도 힘차게 손을 뻗습니다.   
제 키만한 꽃 모양의 풍선을 받은 아이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INT▶"오랜만에 친정 와서 기분 좋은데, 생각지 않게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아서 좋아요."
청명한 날씨가 이어진 주말이자 석가탄신일.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와 사찰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려는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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