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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에 울려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5-18 07:30:00 수정 2016-05-18 07:30:00 조회수 0

           ◀ANC▶
 국가보훈처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한 것에 대해전남도의회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대정부 항의차원에서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다같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도의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에 유감을표명하는 의원 5분 발언이 이어집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과 불리어진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됩니다.
 이 동영상은 2014년 광주시가 제작한 UCC '어느 결혼식'으로임을 위한 행진곡 불허 논란과 함께 최근 SNS를 통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영상 상영 중 임을 위한 행진곡이 흘러나오자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의원들이 하나둘 일어섭니다.
             EFFECT  3초..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제창하고 노래가 끝나자 박수로 마무리합니다.
 의원들은 정부가 더 이상의 역사왜곡과 부정을 멈추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공식 기념곡 지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우승희 의원/박근혜 대통령이 국민통합차원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긍정적으로 지시했음에도 국가보훈처가 거부하면서 도의회 차원에서 이를 항의하기 위해서..//
           ◀INT▶ 김성일 의원/광주,전남민들이 함께 5.18기념곡 지정을 위해노력했지만 정부가 8년동안 막고 있다는 것이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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