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서
길이가 5m에 가까운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제(18) 오전 10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쪽 1.6km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
55살 윤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4.75m, 둘레 2.43m, 무게 1.5톤으로
고의로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경은 유통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선장 윤 씨에게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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