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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로컬푸드직매장 '성공예감'-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5-20 20:30:00 수정 2016-05-20 20:30:00 조회수 0

(앵커)판매 직원이 없는'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우려와 달리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서만 일년 사이에 7개 점포로 늘어난데 이어광주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농협 365코너 한 켠에로컬푸드 직매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이와 고추, 토마토 등다양한 농산물이천원 단위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직원이 없다보니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합산한 금액을 양심껏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중 판매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한데다신선도가 뛰어나다보니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습니다.
(인터뷰)-'자주 들려서 필요한 것 삽니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다보니물건이 자주 분실되지 않을까 걱정이 컸지만돈을 내지 않고물건만 가져가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정당한 돈을 내고 물건을 가져가'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있는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하루에 서너번씩 농산물을 채워놔야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지역에서 운영되는 무인 직매장은 일년 사이에 7곳으로 늘었고,총 2억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도인건비 지출은 당연히 한 푼도 없습니다.
매장 설치를 요청하는 소비자가 늘면서올해 안에 광주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서구나 북구 우선 검토하고있어'
(스탠드업)"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수익금의 10%는 나눔문화재단을 통해지역 사회에 다시 환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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