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에서 여수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적자누적으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양시는 공항버스를 운행하던 사업자측이
지난 4월 1일 폐업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신규 사업자 공모에 나섰으나 신청업체가 없어
노선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측은 한차례 운행에 최소 8명탑승이
손익분기 수준이지만
최근 KTX로 승객이 몰리면서
평균 4명 이하에 그쳤다며 누적 적자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와 순천시로 운행하던 공항버스도
지난해 운행이 중단된 상태여서
여수공항으로는 공항버스가 전혀 운행하지 않게 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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