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전남지역에 출마했던 후보자 가운데여수갑에 출마했던 신 모 씨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오늘(2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후보와 신 씨의 선거사무소 관계자인 김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전 후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김 씨에게 현금 1천만 원과 수표 650만 원, 상품권 5백만 원 등 2천백만 원 상당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씨는 이를 받은 혐의와 함께 선거구민에게 상품권 40만 원 상당을 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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