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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쌀 귀리' 본격 수확, 2억여 원 소득 예상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02 07:30:00 수정 2016-06-02 07:30:00 조회수 0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된 '쌀 귀리'가
고흥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습니다.

고흥군 남양면 일원에서 재배된 쌀 귀리는
올해 잦은 비로 지난해보다 18% 정도 감소한
1ha당 2.8톤이 수확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40kg 한 가마에
8만 원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병충해가 적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는 쌀 귀리는
고흥지역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38ha에서 106톤이 생산돼
2억여 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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