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조치가 미흡한 건설현장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지난달 건설현장 44곳을 대상으로
추락재해 집중 감독을 실시한 결과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26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하고,
이 가운데 6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관내 건설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사망 7명을 포함해 모두 1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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