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학부형이 교사 성폭행-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6-03 07:30:00 수정 2016-06-03 07:30:00 조회수 0

           ◀ANC▶20대 여교사가 하룻밤 사이 3명의 남성에게 잇따라 추행과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술에 취한 교사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이들은 같은 학교 학부형과 주민들이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대 여교사 A씨가 성폭행 피해를신고한 건 지난달 22일 새벽.
 전날 학부형이 운영하는 식당에서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한 뒤였습니다.
 학부형 2명과 식사를 한 교사는식당에 있던 주민들의 권유로 술을 많이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주민 200.6.40"그 날 식당에 손님들이 많았어요.선생님들 볼 낯이 없어요. 주민 입장에서.."
 학부형 B씨가 교사를 데려다주겠다고 나섰지만, 관사에 도착한 뒤 B씨는술에 취한 교사를 추행했습니다.
 이어 B씨를 뒤따라왔던또 다른 학부형과 주민도 차례로 들어와교사를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당에서 2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관사에는 평소 4명의 교사가 머물고 있지만, 당시 모두 외출한 상태였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병가를 내시고 치료받으시는 중.."
 이들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 교사의 몸에서이들의 정액이 검출된 점 등을 토대로 3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