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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 유출사고, 안전 불감증이 원인"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04 07:30:00 수정 2016-06-04 07:30:00 조회수 0

최근 여수산단에서
유독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오늘(3) 성명서를 통해
최근 여수산단내 A업체에서 발생한
유해가스 누출사고는 안전불감증에 의한거라며
피해 근로자와 시민에 대한 공개사과와
건강 역학조사 실시, 사고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여수국가산단 내 A업체에서는
유독가스인 포스겐이 유출돼
근로자 39살 황 모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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