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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주의 경보 조기 발령...피해 우려 커져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06 07:30:00 수정 2016-06-06 07:30:00 조회수 0

경남 해역에 해파리 주의 경보가 발령되면서
지역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2일
경남 자라만과 고성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를 발령했으며,
올해는 '해파리 피해대책본부'도
조기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해역에서도
지난해보다 해파리 주의보 발령 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올해는 출현 규모가 1.5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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