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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일 6.25 전적지 .. 산동교 재현-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6-07 07:30:00 수정 2016-06-07 07:30:00 조회수 4

(앵커)어제는 제61회 현충일이었는데요.
광주에 남아있는 유일한 '6.25 전적지'인'산동교'에서 당시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다양한 체험이 곁들여지는 재현 행사도펼쳐진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영산강을 가로지은 채 절반만 남은 옛 산동교..
콘크리트는 변색돼 있고여기저기 오래된 다리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지금은 사람 통행만 가능하고주변엔 축구장가 야구장, 자전거 길 등시민 휴식공간이 잘 꾸며진 이 곳은6.25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현재 그림과 화면 합성)
지난 1950년 7월 ..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광주 유일의 6.25 전쟁 전적지입니다.
인민군이 장성을 넘어 광주로 넘어올 때국군이 진입을 막기 위해옛 산동교를 폭파해야 했고 ..
이 곳에선 양측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INT▶ 시민'그런 아픈 역사가 숨어 있는 지 몰랐다.친수 공간으로 휴식 공간으로 잘 활용돼 보존돼야'
6.25 전쟁이 끝난 뒤에 인근 부락 청년들이 보리쌀을 갹출해 보수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옛 산동교 ..
이같은 숭고한 역사를 간직한 이 곳에서처음으로 산동교 전투 재현 행사도 마련됩니다.
'1950, 광주의 그날'로 이름 붙여진 행사에서는66년 전 참전 용사들이 당시의 긴박했던 전투 상황을 증언하고,그동안 알려지지 않은아픈 역사를 조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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