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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휴가 쓰려면 폐경진단서 제출" 논란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6-08 07:30:00 수정 2016-06-08 07:30:00 조회수 1

순천시 위탁 청소업체가생리휴가를 위한 폐경 진단서 제출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소용역업체인 순천환경은 최근 여직원 52살 선 모 씨와 60살 전 모 씨에게 생리휴가 요청이 합법적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폐경 진단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조합은 이에 대해회사가 단체협약에 보장된 보건휴가를 지난해 파업이후 문제 삼기 시작했다며,대표이사를 고용노동부에 고소했습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단체협약상 보건휴가는 생리휴가 개념이라며파업에 대한 보복조치라는 주장은 회사를 음해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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