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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이대로는 안된다!"-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6-08 07:30:00 수정 2016-06-08 07:30:00 조회수 0

          ◀ANC▶올해 행사이후 광양 매화축제의 전면적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세부행사와 고질적인 교통 체증등으로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지역 대표축제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축제가 한창이던 3월 하순.
섬진교에서 매화마을까지 차량으로 2~3킬로를 가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가 다반이었습니다. 
지역 특색에 맞지 않는 데다 비싸기 까지한음식등의 불만도 여전했습니다.
어느덧 지인들에게 선뜻 방문을 추천하기 힘든 행사로 전락하고 있고   축제 만족도도 계속 낮아지는 상황. 
//축제위원회가 축제 방문객 3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편의성이 0.75점이나 떨어진 3.7점에 그치는등 
종합만족도가 7점만점에 4.62점으로 0.39점 낮아졌습니다.//           ◀INT▶"축제를 함으로 인해서 지역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홍보되는 것들이 아니고, 축제를 통해서 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불만을 갖는 구도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축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 합니다."
시 전역으로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반복된 요구에도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근에는 "품질위주의 축제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폐지하거나 관광객을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역발상 제안까지 나왔습니다.           ◀INT▶"예컨대 방법론적인 면으로 봐서는 축제를 유료화 하는것도 축제의 품질을 높여가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료화 한만큼 거기에 맞는 테마나 컨텐츠가 충분하게 (도입돼야 합니다.)"
(CLOSING)-내년이면 축제 20년, 인원동원형 행사로 몸집만 키우려는 경직된 발상은 이제 성년을 맞는 매화축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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