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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이 뜬다..실제로 가봤더니-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0-20 07:30:00 수정 2018-10-20 07:30:00 조회수 0


 무안국제공항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동남아 노선이 크게 늘면서 이용객 급증세가 뚜렷합니다.
 일본 오사카 노선의 사례로 무안공항을 들여다 봤습니다. 
 박영훈 기자 입니다. ◀END▶
 목포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차량으로40분 남짓.
 광주에서도 비슷합니다.
C/G]편도로 인천 오가는 길보다 최소 3시간 정도 줄고,버스 요금도 4천 원 안팎.
 인천공항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4인 기준으로 오가는데만 20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무안공항 VS 인천공항 버스 이용 비교]목포-인천공항: 시간 4시간 15분.               요금 35,900~42,500광주-인천공항: 시간 3시간 50분                요금 32,300원
===========================================목포-무안공항 시간 40-50분               요금 4,100원광주-무안공항 시간 40-50분              요금 3,800원   ============================================
 출입국 절차도 상대적으로 간편하고,시간이나 비용이 모두 줄어드니 그만큼 편안합니다.
 주차 공간도 아직 여유가 있고 주차료 또한 무료입니다.
 그러나 환전소와 면세점 등 공항을 상징하는 편의시설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INT▶유승철 *00여행사 해외여행부*"우리 많은 (지역) 여행객들의 국내 교통비가 많이 감소되고요.또한 무안공항에서 출발하게되면 바쁜 (지역)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일과를 마치고 바로 출발해서 또 도착과 동시에 바쁜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들은 바로 업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C/G]개통 첫 해 만 5천 명에서 출발해 많아야 한해 30만 명을 맴돌던  무안공항 이용객은 올들어 급증세입니다.
 현재 40만 명,올 해 50만 명 돌파가 기대되고있습니다. ============================================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자료:전남도]
2007 15,000명2008 130,000명2009 58,000명2010 100,000명2011 91,000명2012 96,000명2013 133,000명2014 178,000명2015 312,000명2016 322,000명2017 298,000명2018.9월말 393,000명============================================
 무안에서 일본 오사카까지는 1시간 20분.
C/G]무안-오사카 노선처럼 비행시간 5시간 이내 동남아노선이 무안공항의 활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늘면서 노선이 확장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노선국내선:무안-제주(정기) 무안-양양(부정기)국제선:무안-상하이,오사카,방콕,타이뻬이,기타큐슈,다낭(정기노선) 세부,코타키나발루,오키나와,블라디보스톡 등 취항 연내 예정(정기노선)무안-나트랑 등 부정기 노선 다수]
============================================◀INT▶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기반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우선 활주로 연장이 시급합니다. 현재 2,800미터를 3,200미터로 늘려서 미주노선이나 유럽 직항로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돌아오는 길,
 특별한 사전 설명 없이 출발이 2시간 지연됐습니다. 
 현재 무안-오사카 노선의 여객기는 189석.
 평일 평균 70% 대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승객 가운데 외국인을 찾아보기 어려운 건아쉬운 대목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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