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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바로 인지했던 전남도교육청은MBC 보도가 나간 뒤인 이달 초에야교육부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를 두고'일과 후에 발생한 만큼 개인적인 측면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여전히 안이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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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건지난달 21일에서 22일 새벽 사이.
22일 보고를 받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교육부에 이메일을 보낸 건 사건이 발생한 지 13일이 지난 이달 3일,MBC보도가 나간 다음 날이었습니다.
새누리당 민생특위를 만난 자리에서장만채 교육감 대신 참석한 부교육감은 보고해야 할 의무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선태무 부교육감"교육 중에 선생님이 사망했다던가그런 상황도 아니고 어떤 차원에서 보면개인적인 측면도..일과 후에 있었거든요."
현장방문에 나선 새누리당 민생혁신특위는 도서지역 관리와 치안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신안경찰서 신설을 당차원에서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명수 /새누리당 민생특위 "도서의 특성상 시급성을 수용하고당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하겠다" 또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일부가전과가 있는데도 관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는 한편 여성 공직자에 대한 성폭력 처벌 강화, 특수지역에서 발생한 범죄의 양형기준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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