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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잠든 사이 주택 털어온 40대 검거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6-09 20:30:00 수정 2016-06-09 20:30:00 조회수 1

밤늦은 시간에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거나 담을 넘어
주택가를 털어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순천과 여수 시내 구도심 주택가를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8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47살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문이 열려있는 2층 주택을 노리고
집주인이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질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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