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산면 백도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쇠오리'가 집단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여수시 삼산면 백도 반경 500m 해상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쇠오리' 344마리가 집단서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뿔쇠오리는 크기가 24㎝인 작은 바닷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제450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쇠오리가 집단 번식한다는 것은 섬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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