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보험 사기로 7억여 원 챙긴 일가족 검거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6-14 20:30:00 수정 2016-06-14 20:30:00 조회수 0

7억 원대의 보험 사기극을 벌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보험사로부터 160여 차례에 걸쳐
모두 7억 3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2살 문 모 씨와
문 씨의 남편 등 일가족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64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경미한 질환에도 입·퇴원을 반복했으며,
입원한 일수는 모두 2천 2백일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