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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마다 '택지' 조성-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6-16 07:30:00 수정 2016-06-16 07:30:00 조회수 1

          ◀ANC▶광양지역의 아파트 공급 과잉 논란에 대해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장기적인 택지조성 사업도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수시등 인근지역도  택지가 경쟁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수급 불균형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박광수 기자가 집중취재 했습니다.           ◀END▶광양시 와우택지개발 지구,
내년 9월이면 64만 제곱미터 면적에 3,700세대, 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택지가 들어섭니다. 
광영동과 성황동등에도 오는 2020년까지 인구 만 5천명 수용 규모의 택지조성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양읍지역에는 민간 사업자가 초대형 택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이곳 목성지구의 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수용가능한 인구수는 만 7천명 정도,현재 광양읍 전체 인구수의 40%에 육박하는 규몹니다.           ◀INT▶"기반시설은 내년 3월 착공 예정으로 있고아파트는 내년 6월에 착공해서 18년 말에준공할 예정입니다."
2020년까지 광양지역만 4만 2천명이 거주할 수 있는 택지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광양시는 2030년, 30만인구 목표에 맞춘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택지개발이 단기간에 마무리 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고 10년에서 15년 이상 걸리거든요. 그래서 미리 준비한다는 자세로 지금 택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거론되는 광양시의 인구 목표치가  다소 비현실 적인 수준이다보니 택지 과잉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우리가 이상적으로 3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 이런 수치이지 2030년까지 30만을 만들겠다 이런 부분은 아니고요"
//여기에다 여수지역에서도 소라죽림지구등 4개지역에서 2020년까지 2만 9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사업이 진행중이고,  
순천시도 오천지구 개발을 마무리 한데 이어선월지구 개발 계획을 타진중 입니다.
앞으로 5년새 광양만권에만 인구 8만 이상 거주 가능한 택지가 들어서는 겁니다.//             ◀INT▶ 'PIP'"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는한 이 부분이 효율적으로 전개돼야 하는데요. 지자체 내부 뿐만 아니고 타 지자체와도 긴밀한 연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택지를 확보해 유입인구를 늘리려는 지자체 간의 경쟁이 난개발과 장기적인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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