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여수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16) 오전 8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북서쪽 1.6km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55살 윤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밍크고래는
몸길이 4.9m, 무게 1.5톤으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 씨는 지난달에도
같은 지점에서 길이 4.7m의 밍크고래를 발견해
수협을 통해 3천 5백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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