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5.18 민중항쟁때 계엄군으로 투입됐던제 11공수여단의 옛 전남도청앞 시가행진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6.25전쟁 66주년을 맞아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옛 전남도청까지호국보훈 퍼레이드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이 행사에 11공수여단 장병 50명이참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6.25 행사를 명분삼아5.18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반발하자광주 보훈청은 뒤늦게11공수여단의 참여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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