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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공정도급화 계획 철회 촉구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6-21 07:30:00 수정 2016-06-21 07:30:00 조회수 0

금속노조가
현대제철 측의 비정규직을 확대시키려는
공정 도급화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지회는
오늘(20)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이 지난 2015년 R/S공정을 도급화한데 이어
올해 말 정년 퇴직하는 조합원의 빈자리에
물류공정 조합원들을 전환 배치하고,
그 인원 수 만큼 도급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에 대해
조합원을 정리 해고하거나
비정규직화 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 내 전환 배치일 뿐 이라며
당진 공장과의 경쟁력 제고 등
경영 합리화 차원의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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