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지역방송의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현실적인 지역방송 지원이 시급하다고 여야 모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VCR▶ 지역 MBC를 비롯한 40개 지역방송사의지난 2014년 광고 매출은 3천 8백억 원, 3년 전보다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전체 매출은 10% 감소했고,인력도 8.4%나 감축해야 했습니다.
올해 지역방송에 지원된 예산은 40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23억 원 보다 늘었지만 백억여 원이 지원되는 지역신문과 비교하면 턱없이 모자랍니다.
◀INT▶ 이진로/영산대 교수 "지역 방송 경쟁력 약화로"
지역방송의 경영난은 제작여건 하락,다시 지역문화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의 현실적인 개정과 지역방송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INT▶ 배덕광/새누리당 국회의원
◀INT▶ 김성수/더민주 국회의원
또,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조례제정과 지역방송인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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