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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지역 바지락 채취 민원 해소될 듯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6-24 07:30:00 수정 2016-06-24 07:30:00 조회수 0

바지락 채취시기를 맞고도항로상 안전을 이유로 채취를 하지 못했던 여수 묘도지역 어민들의 민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묘도 인근 해역의 바지락 채취 요구와 관련해 관계기관간 협의회 결과 당초 어민들이 요구했던정박지 인접부분은 제외하는 대신선박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는 범위내에서 바지락 채취를 허가하는수산자원관리수면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해수청에 의견서를 보낸 뒤 다른 이견이 없을 경우 이달말쯤 전라남도에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을 신청해한시적으로 어민들의 바지락 채취를 허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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