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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토목건축업협의회 노사 임단협 난항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6-25 07:30:00 수정 2016-06-25 07:30:00 조회수 0

여수산단 토목건축업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토목건축협의회 17개 회원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노조측과 임단협을 벌여
25% 임금 인상안에 합의한데 이어
올해도 3.6% 인상안을 제시했는데도
노조측은 최저 9%에서 최고 41%에 이르는
임금인상안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불경기 속에
노조측의 무리한 임금인상안 요구와 태업으로
회사 피해가 극심하다며
노조측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상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노조측은 이에대해
지난해 임금이 실질적으로는
만원 정도 삭감된데다
사측이 협상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어
찬반투표로 태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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